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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타' 황희찬 손목에 2억짜리 시계…어느 브랜드?

등록 2022.12.09 20:46:20수정 2022.12.10 00: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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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바도르(브라질)=뉴시스】 장세영 기자 = 8일(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C 조별리그 예선 2차전 한국대 독일 경기에서 한국 황희찬이 슛을 하고 있다. 2016.08.08.photothink@newsis.com

【사우바도르(브라질)=뉴시스】 장세영 기자 = 8일(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C 조별리그 예선 2차전 한국대 독일 경기에서 한국 황희찬이 슛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달성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7일 귀국한 가운데 선수들이 착용한 억대 명품 시계가 화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황의찬이 귀국길에 착용한 제품은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리차드 밀'의 'RM67-01' 울트라 플랫 모델로 추정된다.

 레드골드 소재로 다이아몬드 세팅을 한 이 제품의 공식 유통 가격은 2억원대 후반이다. 중고 시장에선 웃돈이 붙어 3억원대 수준의 값으로 나오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차드 밀이 2001년에 세운 스위스 최고급 시계 브랜드인 리차드 밀은 신소재,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가볍고도 독특한 디자인의 시계를 만드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주장인 손흥민도 명품 시계 마니아로 알려졌다. 그는 '명품시계 중의 명품시계'로 칭해지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 '파텍필립' 제품을 자주 찼다.

지난 5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을 때도 파텍필립의 '노틸러스 청판 문페이즈 모델'을 착용했다.

가격은 2억원대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 예선을 위해 귀국했을 때는 파텍필립의 '노틸러스 크로노그래프 금통' 모델을 착용했다. 리셀가 기준 가격은 3억5000만원 수준이다.

포르투갈전 동점 골의 주인공 김영권은 인스타그램에 아들을 안고 찍은 사진에서 스위스 명품 시계 롤렉스의 '서브마리너 청판 데이트' 제품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서브마리너는 롤렉스 마니아 사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꼽히며, 롤렉스 홈페이지에 해당 제품의 가격은 4000만원대지만 중고 및 리셀 시장에서는 최대 6000만원 이상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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