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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 더블더블' 삼성생명, KB 꺾고 공동 2위로 점프

등록 2022.12.09 21: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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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4연패 수렁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선수단. (사진 =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선수단. (사진 =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청주 KB국민은행을 꺾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쏠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66-54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8승 4패를 기록, 부산 BNK와 공동 2위가 됐다. 선두 아산 우리은행(10승 1패)과는 2.5경기 차다.

4연패의 수렁에 빠진 KB국민은행은 2승 10패로 5위에 머물렀다.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1승 10패)와 격차는 불과 0.5경기다.

전반을 40-32로 앞선 삼성생명은 3쿼터 시작 직후 강이슬에 3점포를 얻어맞아 37-42로 쫓겼다.

하지만 키아나 스미스의 연속 4득점으로 다시 달아난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골밑 득점까지 터지면서 3쿼터 중반 48-37로 앞섰다.

삼성생명은 김단비의 3점포와 스미스의 골밑 득점으로 55-41까지 점수차를 벌린채 3쿼터를 끝냈고, 이후 별다른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베테랑 배혜윤은 21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쳐 삼성생명 승리를 견인했다. 대형 신인 스미스가 18득점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KB국미은행에서는 강이슬이 20득점으로 분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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