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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시민 아카데미 17일 개최...근대미술 주제

등록 2022.12.10 10: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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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시립미술관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시립미술관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본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2년 제5회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민 아카데미는 우리나라의 근대가 어떻게 이미지로 시각화되면서 대중 속으로 확산되고 내면화 되었는지 탐구하며 한국 근대 미술의 시작을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현정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근대의 시선, 조선미술전람회' 주제 강연을 통해 조선미술전람회를 중심으로 일제 강점기의 시선과 근대의 시각 매체를 상세히 설명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해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하면 된다.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1~3학년생은 부모와 동반시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052-229-84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시각 구조의 전환을 상징하는 총독부 주도의 박람회와 박물관, 그리고 식민지의 시선을 고착화한 조선미술전람회를 출품작들과 더불어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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