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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인사혁신처 공직윤리제도 평가 ‘최우수' 선정

등록 2022.12.10 11: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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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60개 기관 중 재산심사 등 운영 1위 성과

담당자 워크숍서 '인사혁신처장 기관표창' 수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도 임명효(가운데) 감사위원장이 지난 9일 인사혁신처 주최로 열린 '2022년 공직윤리업무담당자 워크숍'에서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기관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2.12.1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도 임명효(가운데) 감사위원장이 지난 9일 인사혁신처 주최로 열린 '2022년 공직윤리업무담당자 워크숍'에서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기관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2.12.10.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인사혁신처 주관 '2021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1등)'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 9일 인사혁신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공직윤리업무담당자 워크숍'에서 인사혁신처장 기관표창을 받았다.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 방지, 공무집행의 공정성 확보 등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0개 기관(광역자치단체 17개, 기초자치단체 226개, 광역교육청 17)을 대상으로 공직윤리제도 운영 전반에 대해 11개 분야 30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경남도는 공직자 재산신고, 퇴직공직자 취업 제한, 주식 백지신탁,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직무상 정보를 이용한 재산 부정증식 방지를 위해 '직무관련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지침'을 제정했고, 경비원, 서비스종사자 등 단순집행적 성격의 업무에 대한 취업심사 면제를 지자체 최초로 지정고시해 퇴직 공직자의 재취업 형평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공직자 스스로 공직윤리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공직 유관단체와도 소통 및 협조를 강화하는 등 모든 부서와 기관이 함께 공직윤리제도 확립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명효 경남도 감사위원장은 "공직윤리는 공직자들이 마땅히 지켜야 할 원칙과 기준이며, 행정의 신뢰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공직윤리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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