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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딸, 父 없단 말 듣기 싫어…서류상이라도 지키고 싶었다"

등록 2022.12.10 15: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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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정윤. 2022.12.10.(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정윤. 2022.12.10.(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쳐)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싱글맘' 배우 최정윤이 육아고민을 털어놓는다.

지난 9일 공개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에 최정윤이 등장해 "안녕하세요. 지우 엄마, 최정윤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소개하며 딸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다.

최정윤은 "(딸의) 스킨십과 애정표현이 너무 세다. 장소불문, 사람을 가리지 않고 아무에게나 '우리 아빠해요' '우리 집 가요'라고 한다. '가족이 소유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그런 건가'하는 생각이 잠깐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이혼하기 전 고민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딸이)'쟤 아빠 없어서 그래' 이런 소리 듣는 게 너무 싫고, 서류상으로라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사연을 들은 오은영 박사는 "아빠가 주는 상징적 역할이 뭘까" "이게 정말 아이를 위해 건지는 구별을 해봐야 할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내놨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 아들 윤태준과 결혼, 2016년 딸을 얻었다. 이후 남편과 3년의 별거를 거쳐 지난해 10월 이혼 절차를 밟은 뒤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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