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경남도 2022년 산림자원분야 평가 우수기관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경남도 2022년 산림자원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천시는 경남도의 ‘2022년 산림자원분야(조림) 시군 평가’에서 조림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11월9일부터 12월1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 한해 동안 추진한 조림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에 사천시는 계획 타당성과 시공 적정성, 조림사업 사전 준비 등은 물론 현지 조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조림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 총 4억2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1.5㏊ 조림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미세먼지 집중 발생 지역 인근 산림에 12㏊의 편백 식재를 통해 미세먼지저감 기능 증진에 기여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산림을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조림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산림소유자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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