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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2023 KLPGA 개막전 우승 보인다

등록 2022.12.10 18: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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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통산 다섯 번째 KLPGA투어 우승 도전

[서울=뉴시스] 박지영(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지영(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박지영(26)이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지영은 10일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박지영은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지난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지영은 8개월 만에 통산 다섯 번째 KLPGA 투어 정상에 도전한다.

박지영은 "샷 감이 생각보다는 좋지 않았는데, 퍼트가 좋아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3라운드를 남겨두고 있는 박지영은 "오늘 오전조로 경기를 마쳤기 때문에 내일을 준비할 시간이 많다. 부족한 샷감을 찾기 위해 연습을 조금 더 해야 할 것 같고, 어제와 오늘처럼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현경(22)과 이소영(25), 홍정민(20)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고, 정윤지(22)는 9언더파 135타를 쳐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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