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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동계시즌 '질주'…58일간 운영

등록 2022.12.10 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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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동호회·일반인 이용가능…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무안=뉴시스]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축제인 '2022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10월 1일부터 이틀간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메인종목인 '전남 내구 클래스' (사진=전남도 제공) 2022.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축제인 '2022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10월 1일부터 이틀간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메인종목인 '전남 내구 클래스' (사진=전남도 제공) 2022.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동계시즌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전남도는 겨울철 선수와 일반인이 자동차경주장을 주행하는 '국제자동차경주장 동계시즌' 운영을 위해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동계시즌은 2023년 3월 19일까지 총 12차 58일간 운영된다.

매주 수·목요일은 F1코스를 주행하는 선수와 동호회 주행을 위한 단체임대가 진행된다. 금요일과 주말은 일반인 등 서킷라이센스를 소지한 사람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1주권'과 '1일권'으로 구분 판매한다.

경주장은 자동차 정비공간(피트)이 분리돼 있고 참가인원 간 접촉이 상대적으로 적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연간 참가 규모가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연인원 2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참가자의 90% 이상이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경주장을 방문하고 있어서 비수기를 맞은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은 동계 훈련을 위해 2013년부터 동계시즌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50여 일간 연인원 2000여명이 경주장을 방문하는 등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개발공사 KIC사업단(www.koreacircuit.kr·061-288-4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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