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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연쇄 차량자폭테러 2건…일가족 9명 등 최소 20명 사망

등록 2023.01.05 19: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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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명 부상 입원 치료…극단주의 무장단체 공격 중심 마하스서 발생

[서울=뉴시스]4일 새벽(현지시간) 발생한 2건의 연쇄 차량 자폭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일가족 9명을 포함해 최소 20명으로 늘어났다고 소말리아의 한 의사가 5일 말했다. 사진은 알샤바브 무장대원들의 모습. <서잔 출처 : 알 자지라> 2023.1.5

[서울=뉴시스]4일 새벽(현지시간) 발생한 2건의 연쇄 차량 자폭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일가족 9명을 포함해 최소 20명으로 늘어났다고 소말리아의 한 의사가 5일 말했다. 사진은 알샤바브 무장대원들의 모습. <서잔 출처 : 알 자지라> 2023.1.5

[모가디슈(소말리아)=AP/뉴시스]유세진 기자 = 4일 새벽(현지시간) 발생한 2건의 연쇄 차량 자폭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일가족 9명을 포함해 최소 20명으로 늘어났다고 소말리아의 한 의사가 5일 말했다.

마하스 지역의 병원의 야히 압디 박사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폭발로 50명 이상이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테러범들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에 대한 정부 공격의 핵심인 히란 지역의 군사 시설을 목표로 삼았으며, 새벽 기도 후 공격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알샤바브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소말리아 정부는 올해 알샤바브를 분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하스는 수년 동안 소말리아 중부와 남부 일부 지역을 장악해온 알샤바브에 대한 지속적 공격의 중심이었다. 수천명의 전투원들로 구성된 알샤바브는 알카에다와 연계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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