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골든글로브 비껴가…'아르헨티나, 1985'로
80회 골든글로브 비영어 작품상 후보
'아르헨티나, 1985'에 밀려 수상 못해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박찬욱 감독이 10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골든글로브에서 상을 받지 못했다.
'헤어질 결심'은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0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비영어 영화 작품상(Best Motion Picture – Non-English Language)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아르헨티나, 1985'에 밀리며 수상하지 못했다. 한국 콘텐츠는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같은 부문에서 상을 받고, 지난해 '오징어 게임'의 배우 오영수가 TV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은 데 이어 '헤어질 결심'이 후보에 선정돼 3회째 수상을 노렸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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