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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 30~50대 아시아계 남성 추정

등록 2023.01.23 04: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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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현지 경찰 사건 브리핑…용의자 도주 중

총기 난사 사건으로 남성 5명·여성 5명 사망

[몬터레이파크=AP/뉴시스] 22일(현지시간) 경찰관들이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파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현장 인근에서 경계하고 있다. 2023.01.22.

[몬터레이파크=AP/뉴시스] 22일(현지시간) 경찰관들이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파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현장 인근에서 경계하고 있다. 2023.01.22.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렌스(LA) 인근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는 30~50대 아시아계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22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루나 LA 카운티 보안관은 수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용의자는 30세에서 50세 사이의 아시아계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루나 보안관은 용의자가 아직 도주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총격 사건이 가장 극악무도한 공격이라고 표현하면서 체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주 정부와 연방 기관들도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은 밝히지 않았지만 남자 5명, 여자 5명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께 LA 동부 도시 몬터레이파크의 가비 에비뉴에 있는 '스타 볼룸 댄스 스튜디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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