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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남산 둘러보세요…'남산안내센터' 정식 개장

등록 2023.01.27 11:15:00수정 2023.01.27 11: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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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워 순환버스 정류장 앞, 화~일요일 운영

[서울=뉴시스]남산안내센터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산안내센터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남산을 더욱 상세히 소개해 줄 '남산안내센터'가 정식 개장했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그동안 임시 안내센터로 사용하던 남산공원 정상 인근 남산서울타워 순환버스(01번) 정류장 앞 공간에 남산안내센터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남산안내센터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남산은 살아있는 자연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으로 서울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외국인들의 관광명소다.

남산안내센터는 자문회의와 리모델링을 거쳐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남산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방문객들을 맞이할 수 있는 안내데스크를 포함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휴게실&수유실이 마련됐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AED 심장 제세동기와 남산공원 지리 및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 지도가 비치됐다. 유아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도 있다.

시민 자원봉사자들 중심으로 운영되는 남산안내센터는 최근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추가 모집·배치했다. 자원 봉사를 원하는 이는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하재호 소장은 "남산을 찾는 방문객이 보다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하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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