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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마스터스 조직위, 중국에 단기 사증 발급제한 해제건의

등록 2023.01.27 10:52:25수정 2023.01.27 11: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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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발 입국자 단기 사증 발급 제한 조치 연장 우려

국제경기대회 참가자를 예외적 입국 사유에 포함 건의

[전주=뉴시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심볼마크.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심볼마크.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3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가 중국 생활체육인 참가 유치를 위한 단기 사증발급 제한 해제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 사증 발급 제한 조치가 연장될 것에 따른 우려로 중국 내 생활체육 스포츠인의 적극적 참여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는 판단에서다.

27일 대회 조직위는 중국 발 단기 사증 발급 제한과 관련해 국제경기대회(아태대회) 참가자를 예외적 입국 사유에 포함해 줄 것을 외교부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질병관리청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중국 단기 사증 발급 제한이 풀리면 즉시 모집이 가능하도록 중국의 전라북도 우호협력도시인 산둥성과 상하이뿐만 아니라 아태마스터스대회에 관심을 갖는 항저우시와 화이안시를 이달 말부터 직접 방문해 참가를 독려할 계획이다.

[전주=뉴시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주 광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아태마스터스대회에 중국 생활체육인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021.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주 광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아태마스터스대회에 중국 생활체육인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021.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조직위는 해외 참가자 편의 제공을 위해 출입국 비자발급 간소화, 출입국 전용심사대, 수송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비자가 필요한 나라(81개국)에 대해서는 조직위원장 명의 초청장을 발급할 예정이다.

한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생활체육인의 국제종합체육대회로, 오는 5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세계 각국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북도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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