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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건설업자와 해외 골프여행 다녀온 토목직 4명 '인사조치'

등록 2023.01.27 14: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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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보직해임, 3명 전보조치

합천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합천군 공무원 4명이 지역내 건설업자들과 국외 골프 여행을 다녀와 논란이 일자 합천군이 해당 공무원 1명을 보직 해임하고, 3명을 전보 조치했다.

27일 합천군에 따르면 이들은 행정안전부 감사를 받고 있으며 지난 26일 김윤철 합천군수가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비위 행위 의혹을 받는 공무원 4명을 인사 조치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공직사회 쇄신을 위한 고강도 부패방지 대책을 지시하고, 공직 기강을 바로잡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합천군 토목직 공무원 4명(6급)은 지역 건설업체 대표 4명과 함께 이달초 5박6일로 태국 방콕으로 골프 여행을 다녀왔다.

이들은 지인끼리 다녀온 단순 골프 여행이었다며 여행 경비도 갹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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