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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올해는 남양주 슈퍼성장시대 위한 변화의 원년"

등록 2023.01.27 16: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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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임시회서 4개 역점 분야 담긴 2023년 시정 구상 밝혀

시정연설 중인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정연설 중인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올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교통·주거·일자리·문화가 어우러진 남양주 슈퍼성장시대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주 시장은 이날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4개 분야 역점 사업 추진 계획이 담긴 2023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이같이 밝혔다.

4개 역점 사업 분야는 광역교통망 확충 및 내부 도로망 구축, 도시 자족기능 강화, 삶의 만족도가 높은 힐링 문화도시 조성, 시민시장시대를 위한 시민 참여 활성화 등이다.

먼저 시는 올해 교통·도로망 개선을 위해 GTX-B 조기 착공, 별내선 완공, 지하철 4·8호선 연결 및 9호선 연장, 광역버스 확충, 수석대교 조기 건설,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 완공,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확장 사업 착공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 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남양주를 상징하는 앵커 기업을 유치하고, 반도체 특화단지를 비롯한 도시 첨단산업단지 구축, 주민편의시설 및 자족시설 확충,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상반기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공모에도 참여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힐링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보편적 교육정책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아카데미 운영 등 청년 자립 지원도 강화한다.

또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한 지역 기반 지식공유 문화를 구축하고, 1000석 이상의 문화예술회관과 권역별 체육문화센터 건립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시민의 의견이 정책에 투영될 수 있도록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시민들과의 신속·적극·진심 소통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고, 시의회와의 협치를 통해 시민들의 생각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올해는 남양주 수퍼성장시대를 위한 새로운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시정 슬로건인 ‘상상 더 이상 남양주’ 실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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