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조달청, 한주간 17건에 4085억원 공사 입찰 집행

등록 2023.01.29 12:04: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공사 1040억원 '눈길'

[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30일부터 한주동안 서울 강서구의 '통합신청사 건립공사' 등 17건에 408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조달청 주간입찰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에 집행되는 17건의 공사 중 14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6건(259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8건으로 이 가운데 1393억원 상당 지역업체 따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전체의 40%인 1652억원 가량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보고 있다.

계약은 종합심사 3건(1239억원), 종합평가 1건(1040억원), 적격심사 10건(969억원), 실시설계 기술제안 1건(835억원), 수의계약 2건(2억원)으로 각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1042억원, 충북도 935억원, 울산시 923억원, 그 밖의 지역이 1185억원이다.

이번 주 공사 중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공사(건축·토목·조경·기계)는 1040억원을 들여 공공청사를 한 곳에 통합하는 건축사업으로 통합신청사는 업무시설(구청사·보건소·의회)과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5만9377.08㎡ 규모로 건립된다. 주민 불편해소 및 업무효율성 증대, 열린 청사 구현을 목표로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