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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서비스 요금인상 자제 등 물가안정 중요한 때"

등록 2023.01.27 16: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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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왼쪽)가 27일 열린 '2023년 고창군 지방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심덕섭 고창군수(왼쪽)가 27일 열린 '2023년 고창군 지방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관내 서비스업소의 요금인상 자제 등 물가안정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힘쓰고 있다.

27일 고창군청에서는 군수와 부군수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맡는 당연직 4명, 물가안정 관련 기관·단체장 등 위촉직 5명 등으로 구성된 지방물가대책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과 국제유가 및 생산비용 상승으로 5%대의 물가상승률이 지속됨에 따른 물가위기 수준 대응과 물가안정 관리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경제 및 물가 관련 주요 사업이 의제로 다뤄졌다.

물가안정을 위해 지정·운영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선정기준 개정안(2023. 1. 1.시행)과 착한가격업소의 지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 홍보, 착한가격업소 적극 이용 및 신규 착한가격업소 발굴, 개인 서비스 요금 인상 자제 유도방안 등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기관 단체별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군민의 자발적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확산과 홍보에 집중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으기도 했다.

심덕섭 군수는 "앞으로도 물가안정을 위한 각종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고물가 시대를 극복해 군민의 가계 부담이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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