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충남권 가끔 눈 내리며 강추위 계속…아침 최저 영하 14도

등록 2023.01.28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충남권 가끔 눈 내리며 강추위 계속…아침 최저 영하 14도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8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가끔 눈이 내리며 기온이 낮아 빙판길 등 도로가 매우 미끄러울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약한 기압골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흐리겠다.

충남 서해안은 오전부터 눈이 내리며 오후에는 내륙에도 가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눈은 저녁까지 1~3㎝가량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권 일부 지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낮아 추울 것으로 보인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며 예상된 물결 높이는 1~3.5m다.

기상청은 최근 눈이 내려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 등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영하 8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0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계룡 영하 14도, 청양·금산 영하 13도, 논산·공주·세종·부여 영하 12도, 서산·아산·예산·홍성·대전 영하 11도, 당진·태안 영하 10도, 서천 영하 9도, 보령 영하 8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천안·계룡·청양·금산·서산·대전·당진·태안·아산 영하 1도, 논산·공주·세종·부여·예산·홍성·서천·보령 0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다음 날인 29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