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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도네츠크서 적군과 전투…러군 109명 사망"

등록 2023.01.28 02: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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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츠크주 불레다르 마을 주변에서 교전

러시아군 109명 사망·188명 부상

[도네츠크=AP/뉴시스]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 병력이 전선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3.01.13.

[도네츠크=AP/뉴시스]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 병력이 전선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3.01.13.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우크라이나군은 27일(현지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불레다르 마을 주변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하루에 109명의 러시아군이 사망하고 18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세르히 체레바티 우크라이나 동부군 대변인은 발표를 톻해 이같은 전사자 규모는 전날 전투에서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체레바티 대변인은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적들을 그곳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 군의 노력 덕분에 적들은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지난 6일간 자국군이 도네츠크 지역에서 상당한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지만 영국 군 정보기관은 27일 브리핑에서 러시아 측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영국 군사정보부는 "러시아가 공세를 벌였는지는 모르지만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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