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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관 박노호 준장 취임

등록 2023.01.28 11: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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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김병재 사령관은 8전단장으로

(사진=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제공)

(사진=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지난 27일 오후 부대 강당에서 제19·20대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이·취임식을 거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상민(소장) 해군 제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취임식 행사에는 인천지역 유관기관·단체장, 인방사 장병 및 군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명령 낭독, 군기(軍旗) 이양 및 근무기장 수여, 2함대사령관 훈시, 이임사, 취임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노호 인방사령관은 해군사관학교 48기로 1994년에 임관했으며, 2함대 2해상전투단장, 22전투전대장, 국방정보본부 주중국해군무관, 2함대 제주함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또 박 사령관은 1999년 참수리-338정 정장(대위) 근무할 당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을 격퇴한 제1연평해전에 참전해 우리군의 승리에 기여했다.

박노호(준장) 인천해역방어사령관은 취임사에서 “북한의 연이은 도발 상황 속에서 최고도의 전투준비태세를 바탕으로 수도권 서측 핵심해역을 완벽히 방어하겠다”며, “부대원 모두 일치단결하고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군부대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임한 제19대 김병재 인방사령관은 1년여 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8전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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