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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찾아온 제주, 겨울철 최대전력수요 기록 경신

등록 2023.01.28 14: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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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예비율 43.8%로 공급엔 이상 없어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 이틀간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28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입구에 눈꽃이 펴 있다. 2023.01.28.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 이틀간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28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입구에 눈꽃이 펴 있다. 2023.01.28.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폭설과 강풍 등 한파가 찾아오면서 제주지역 동절기 최대전력수요 기록이 경신됐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지난 27일 오후 6시 최대전력 1076.5㎿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1월13일 측정된 1074.4㎿의 직전 최대실적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직전 기록보다 0.20% 증가한 수치로 여름철 기록인 1104.0㎿(지난해 8월11일 오후 8시)에는 미치지 못했다.

전날 최대전력 수요가 발생했을 당시 예비전력은 471.6㎿, 예비율은 43.8%로 공급에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지역별 기온은 제주 0.1도, 고산 0.4도, 서귀포 0.8도, 성산 -0.7도였다.

추위로 인한 난방기 사용이 늘면서 전력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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