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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軍 PC 납품업체 비리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등록 2023.01.30 11:39:20수정 2023.01.30 15: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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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설치 제대로 하지 않은 상황"

"사실관계 확인해 위법 확인 시 엄중 조치"

[서울=뉴시스]서울 용산 국방부·합참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 용산 국방부·합참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국방부는 30일 PC 납품 업체가 운영체체 등 기본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는 등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PC 납품 업체의 부당이득 의혹에 대해 "아직 정식 수사가 진행되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확인 절차를 거쳐 만약 위법 상황이 확인되면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방부 검찰단은 최근 PC 납품 업체들이 PC 내 소프트웨어 설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상황에서 부당하게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국방부 납품 PC에는 윈도10 프로와 '윈도 엔터프라이즈K'가 모두 설치돼야 한다. 다만 실제 납품 PC에는 해당 소프트웨어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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