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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선 전북체육회장, 필리핀서 아태마스터스 성공 위해 강행군

등록 2023.01.30 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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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필리핀대한체육회 임원, 회원 종목단체 회장 만나 아태마스터스 대회 설명

[전주=뉴시스]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2023 아태마스터스 대회를 설명하고 있다. 2023.01.30 (사진= 필리핀 현지 전라북도체육회 관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2023 아태마스터스 대회를 설명하고 있다. 2023.01.30 (사진= 필리핀 현지 전라북도체육회 관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이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참가자 모집을 위해 강행군을 벌이고 있다.

30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정강선 회장이 오는 5월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아태마스터스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수 있도록 참가자 모집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정 회장은 대회가 약 100일 가량 남은 현 시점에서 국외 참가자 모집이 당초 목표인원보다 부족하자 지난 28일 긴급, 필리핀 마닐라를 찾았다.

세계한인체육총연합회(회장 윤만영)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정 회장은 윤만영 회장을 비롯,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임원들과 회원 종목단체 회장들을 직접 만나 아태마스터스 대회를 설명한뒤 협조를 구했다.

재필리핀대한체육회는 흔쾌히 협조 요청을 수락한 뒤 많은 국외 참가자 및 재외 동포들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또한 정 회장은 필리핀 현지 언론사(방송.신문) 관계자들을 초청, 기자회견을 열고 아태마스터스 대회 붐 조성을 위해 필리핀에서 힘을 보태달라고 부탁했다.

이는 국제종합생활체육대회에 걸맞게 국외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현지 언론을 적극 활용한 것.

[전주=뉴시스]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왼쪽 네번째)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윤만영 세계한인체육총연합회과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임원, 회원 종목단체 회장들을 직접 만나 아태마스터스 대회를 설명한뒤 협조를 구했다. 2023.01.30 (사진= 필리핀 현지 전라북도체육회 관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왼쪽 네번째)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윤만영 세계한인체육총연합회과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임원, 회원 종목단체 회장들을 직접 만나 아태마스터스 대회를 설명한뒤 협조를 구했다. 2023.01.30 (사진= 필리핀 현지 전라북도체육회 관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자회견 자리에서 현지 언론사 관계자들은 한목소리로 "비자 발급 간소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복잡한 비자 발급 절차로 인해 대회에 참가하고 싶어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는 것이다.

이에 정 회장은 "아태마스터스 조직위원회에서 외교부, 법무부 등과 긴밀히 협의를 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의 비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첫 치러지는 국제생활체육대회가 한국, 우리 전북에서 펼쳐지는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대회를 넘어 전 세계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귀국 후 국내 참가자 모집을 위해 전국 시도체육회를 돌며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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