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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대전·세종·충남 중기 경기전망지수 1월보다 소폭 상승

등록 2023.01.30 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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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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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과 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지수가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의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 조사결과에 따르면 충청권 중소기업의 업황을 전망한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전월대비 4.7P상승한 80.2로 조사됐다.

이는 2021년 1월(8.7p 하락) 이후 가장 큰 하락폭(5.7p 하락)을 기록했던 전월에 대한 기저효과로 체감경기가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밑도는 낮은 수준이다.

제조업의 2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6.3p 상승, 전년동월대비 1.3p 상승한 81.5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3.3p 상승(전년동월대비 7.1p 상승)한 79.0으로 나타났다.

이 중 건설업은 전월대비 6.1p 상승(전년동월대비 12.5p 상승)한 79.2로 나타났고, 서비스업은 전월대비 3.0p 상승(전년동월대비 6.5p 상승)한 79.0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소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는 ‘인건비 상승(75.4%)’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드러났고 이어 ‘인력 확보난(54.8%)’, ‘내수부진(37.7%)’, ‘원자재 가격상승(31.0%), ‘업체간 과장경쟁(29.8%)’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2년 12월 대전세종충남의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과 동일한 72.9%로 조사됐다. 이는 2021년 12월 70.5%를 기록, 2.4% 늘어난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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