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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루살렘 테러에 "강력 규탄…유가족에 애도"

등록 2023.01.30 14:07:33수정 2023.01.30 15: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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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청년, 총기 난사…최소 7명 사망

"테러공격,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어"

[예루살렘=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밤 이스라엘 동예루살렘 유대교 회당 총격 사건 현장에서 경찰과 의료진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2023.01.28

[예루살렘=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밤 이스라엘 동예루살렘 유대교 회당 총격 사건 현장에서 경찰과 의료진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2023.01.28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이스라엘 동예루살렘 유대교 회당에서 총기 난사로 최소 7명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며, 희생자들의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30일 대변인 논평을 내고 "정부는 테러 공격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다"며 "정부는 최근 해당 지역 상황 악화에 우려하며, 당사자들이 긴장을 격화시킬 수 있는 어떠한 행위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현지시간) 해당 유대교 해당에서 팔레스타인 청년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 예루살렘에서 민간인들을 겨냥한 공격으로는 2008년 이래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

또 29일에는 동예루살렘 실완 팔레스타인 지구에서 13세 소년이 총기를 발사해 2명이 다쳤다.

이러한 총격 사건은 이스라엘군이 26일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충돌해 10명을 사살한 직후 벌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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