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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논산딸기축제, 민간이 주도한다

등록 2023.01.30 14: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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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딸기엑스포 개초 염두…논산딸기 우수성·특화 콘텐츠 제공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논산딸기축제 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축제 로드맵을 확정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논산딸기축제 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축제 로드맵을 확정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그동안 논산시가 주관해 온 ‘논산딸기축제’가 올해는 민간 주도로 치러진다.

30일 논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제25회 논산딸기축제는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논산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재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딸기 축제가 민간주도로 전환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재단은 지역 14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축제운영위원회를 구성,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책임 관리와 함께 민간 중심의 인적 기반을 바탕으로 축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지난달 1차 운영위원회를 통해 권평식씨와 이상훈씨를 위원장,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으로인 지혜를 모으기 시작했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논산 딸기의 우수성과 새로운 특화 콘텐츠를 통해 세계 딸기 엑스포 개최로 가는 건실한 로드맵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권평식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열리는 4년 만의 대면 축제인 만큼 더욱 풍성하고 보다 안전한 행사로 꾸미고자 한다”며 “시민이 원하는 점에 주목하며 철저한 준비를 기해 세계적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논산딸기축제는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을 주제로 청정딸기 수확 체험, 딸기 디저트 카페, 헬기 타고 탑정호 여행 등 흥미를 끄는 새 콘텐츠를 선보일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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