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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협, 2023 타이베이국제도서전 한국관 운영

등록 2023.01.30 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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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출판사 참가· 49개 출판사 총 305종 위탁 전시

[서울=뉴시스] 2023 타이베이국제도서전 한국관 전경 (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2023.0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3 타이베이국제도서전 한국관 전경 (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2023.0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2023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의 주제는 '독서의 다중우주'(The Multiverse of Reading)이며 폴란드가 주빈국으로 초청돼 폴란드 출판과 문화를 소개한다. 출판협회는 한국 출판사들의 단체 전시관인 한국관을 설치 운영하며 한국 작가를 특별 초청해 북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다산북스, 봄봄출판사 등 총 13개 출판사가 참가하고 49개 출판사가 총 305종의 책을 위탁해 전시된다. 출판협회는 한국관 참가사들의 저작권 수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도서 정보를 수록한 안내 브로슈어를 제작해 배포하고, 현지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한다.

대만에서 번역 출간된 한국 작가들을 초청해 현지 독자와 함께하는 '한국 작가와의 만남' 자리도 마련한다.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의 김연수 작가와 '서른의 반격'의 손원평 작가가 작품을 통해 한국 사회의 현재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대만 독자들과 나눈다.

한편, 출판협회는 올해는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3월 볼로냐 아동도서전, 10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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