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박성중 의원 의정보고회 참석해 표심 공략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같은 당 박성중(왼쪽) 의원 의정보고회에 참석, 두 팔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3.0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현 인턴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 김기현 의원이 같은 당 박성중 의원 의정보고회에 참석해 당원들과 지지자들에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기현 의원은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박성중 의원의 서초을 의정보고회에 참석해 당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국민의례를 한 뒤, 단상에 올라 발언 후 당원들과 지지자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김 의원은 30일 오전 CBS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당내 현역의원들 중 안 의원을 지지한다는 사람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지난 부천에서 열린 수도권 출정식에 8천 여 명의 지지자·당원들이 몰린 것을 두고 "무조건 사람들을 많이 모아놓고 행사하는 것이 전당대회 취지에 맞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안 의원의 공세는 '발목잡기'로 "당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견제 발언을 했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0명을 대상(국민의힘 지지층 한정)으로  차기 당 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안 의원이 39.8%, 김기현 의원이 36.5%로 오차범위(±4.7%P) 내 3.3% 포인트 차이로 김 의원이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같은 당 박성중 의원 의정보고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 나누고 있다. 2023.0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같은 당 박성중 의원 의정보고회에서 주먹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2023.0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왼쪽) 의원, 황교안(왼쪽 세번째) 전 총리, 윤상현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같은 당 박성중(왼쪽 세번째) 의원 의정보고회에서 국민의례 하고 있다. 2023.0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같은 당 박성중 의원 의정보고회에 참석, 축사하고 있다. 2023.0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같은 당 박성중 의원 의정보고회에 참석, 축사하고 있다. 2023.0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같은 당 박성중 의원 의정보고회에 참석, 큰 절을 하고 있다. 2023.01.3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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