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의겸 대변인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제기'로 명예훼손 고발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3.0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현 인턴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김건희 여사의 추가 주가조작 관여 의혹을 제기한 데 대통령실이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것을 두고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지방경찰청에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대변인)을 고발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26일 논평을 통해 "김건희 여사가 또 다른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가 있다. 도이치모터스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기술'종목이 '작전주'로 김건희 여사가 '우리기술' 20만주를 매도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 계좌도 활용됐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통령실은 "'우리기술' 종목이 '작전주'라는 근거가 전혀 없다'며 금감원에서 고발되거나 수사된 적이 없는 만큼, 허위사실을 반복 유포하고 '고발환영'을 운운하며 조롱하는 것은 2차 가해로 판단한다"고 반박했다.
이에 김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검사가 수사를 하고 기소해야만 주가조작 관여 혐의라는 단어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정도 팩트로 혐의라는 표현조차 사용할 수 없다면 국어 사용까지 검찰이 마음대로 재단하는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맞서 싸우겠다. 숨겨진 진실을 규명해내겠다. 법 앞에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평범한 진리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최지우 대통령실 행정관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장 민원실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우리기술'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3.0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최지우 대통령실 행정관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장 민원실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우리기술'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 2023.0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3.0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3.0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3.0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3.01.3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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