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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자폭테러로 최소 59명 사망… 사상자 대부분 현지 경찰 [뉴시스Pic]

등록 2023.01.31 08: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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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경찰과 구조대가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페샤와르의 이슬람사원 자살폭탄테러로 최소 34명이 숨지고 15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파키스탄 경찰은 밝혔다. 2023.01.30.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경찰과 구조대가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페샤와르의 이슬람사원 자살폭탄테러로 최소 34명이 숨지고 15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파키스탄 경찰은 밝혔다. 2023.01.30.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파키스탄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59명이 사망하고 15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의 이슬람 사원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했다. 사상자들은 대부분 경찰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러범은 사원 인근 경찰서의 많은 경찰관들을 포함, 많은 신도들이 사원 안에서 기도 중일 때 자살폭탄 조끼를 폭파시켰다. 현지 고위 경찰관 사디크 칸은 폭발로 사원 지붕이 무너져 많은 사람들이 잔해 더미에 깔렸다고 전했다.

사원은 페샤와르 경찰본부와 같은 구내에 위치해 있어 폭발 당시 사원 안에서 기도를 드리던 300∼350명의 신도들 대부분이 경찰관이었다.

사르바카프 모하만드 파키스탄 탈레반(TPP) 사령관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이 테러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TTP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TTP는 이번 공격과 아무 관련이 없다. 이슬람사원, 신학교, 종교적 장소 등을 표적으로 삼지 않는다"고 밝혔다.

TPP는 이슬람 무장단체 연합으로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과는 별개의 조직이지만 동맹관계이며 지난 15년 동안 파키스탄에서 테러를 이어왔다. 이들은 이슬람 법의 보다 엄격한 집행, 정부에 구금된 동료들의 석방, 파키스탄의 전 부족 지역에서의 파키스탄군 주둔 감축 등을 요구하고 있다.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경찰과 구조대가 희생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2023.01.31.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경찰과 구조대가 희생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2023.01.31.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경찰과 구조대가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페샤와르의 이슬람사원 자살폭탄테러로 최소 34명이 숨지고 15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파키스탄 경찰은 밝혔다. 2023.01.30.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경찰과 구조대가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페샤와르의 이슬람사원 자살폭탄테러로 최소 34명이 숨지고 15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파키스탄 경찰은 밝혔다. 2023.01.30.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경찰과 구조대가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페샤와르의 이슬람사원 자살폭탄테러로 최소 34명이 숨지고 15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파키스탄 경찰은 밝혔다. 2023.01.30.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경찰과 구조대가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페샤와르의 이슬람사원 자살폭탄테러로 최소 34명이 숨지고 15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파키스탄 경찰은 밝혔다. 2023.01.30.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경찰과 구조대가 희생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2023.01.31.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경찰과 구조대가 희생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2023.01.31.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경찰과 구조대가 희생자를 수색하고 있다. 2023.01.31.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경찰과 구조대가 희생자를 수색하고 있다. 2023.01.31.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경찰과 구조대가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2023.01.31.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경찰과 구조대가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2023.01.31.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경찰과 구조대가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2023.01.31.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경찰과 구조대가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2023.01.31.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경찰과 구조대가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3.01.31.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경찰과 구조대가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3.01.31.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한 병원에서 봉사자들이 테러로 사망한 남성의 관을 옮기고 있다. 페샤와르의 이슬람사원 자살폭탄테러로 최소 34명이 숨지고 15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파키스탄 경찰은 밝혔다. 2023.01.30.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한 병원에서 봉사자들이 테러로 사망한 남성의 관을 옮기고 있다. 페샤와르의 이슬람사원 자살폭탄테러로 최소 34명이 숨지고 15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파키스탄 경찰은 밝혔다. 2023.01.30.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한 병원에서 부상당한 피해자를 의료진이 옮기고 있다. 페샤와르의 이슬람사원 자살폭탄테러로 최소 34명이 숨지고 15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파키스탄 경찰은 밝혔다. 2023.01.30.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한 병원에서 부상당한 피해자를 의료진이 옮기고 있다. 페샤와르의 이슬람사원 자살폭탄테러로 최소 34명이 숨지고 15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파키스탄 경찰은 밝혔다. 2023.01.30.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관과 군인들이 부상자를 실어 나르는 구급차의 길을 트고 있다. 경찰은 이 폭발로 최소 20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한 생존자는 폭탄이 터졌을 때 사원 안에 최소 150명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2023.01.30.

[페샤와르=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과 경찰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관과 군인들이 부상자를 실어 나르는 구급차의 길을 트고 있다. 경찰은 이 폭발로 최소 20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한 생존자는 폭탄이 터졌을 때 사원 안에 최소 150명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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