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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300억불 투자 구체화 방안 논의

등록 2023.01.31 11:33:20수정 2023.01.31 11: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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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공공기관-민간 등 총 50여명 참석

추경호 금융, 이창양 산업분야 후속계획 보고

UAE서 300억불 투자 유치·16억불 MOU 체결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1.31.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1.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아랍에미리트(UAE)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300억불 투자 유치 등 UAE 순방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점검회의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투자·금융 분야 한-UAE 협력 후속조치 계획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후속조치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기업, 협회 등 민간 참석자들이 이번 순방을 계기로 한 UAE측과의 협력 진행 상황을 공유하하고 수출·투자 협력 성과의 신속한 구체화를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측에서는 경제부총리, 산업·과기·국방·국토·농식품·중기부 장관과 금융위원장, 국조실장, 환경부 차관 등이 참석했으며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한국투자공사, 코트라,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공기관도 자리했다. 민간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 넥센 등 순방 성과 기업, 투자운용사 등 관계자 등이 함께해 이날 참석자는 총 50여명이다.

이날 회의는 윤 대통령이 수출 확대를 위해 주재하던 수출전략회의를  UAE 국빈 방문의 경제적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이름을 바꿔 진행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4~17일 UAE와 수교후 역대 대통령 중 최초로 UAE를 국빈 방문해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국부펀드 등  300억불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 경제사절단 등이 61억불 이상의 에너지, 방산, 신산업 분야의 MOU를 체결하는 등 '제2 중동붐'에 시동을 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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