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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왜 이렇게 좋아하냐"…성시경, 악플에 일침

등록 2023.01.31 17: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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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성시경 2023.01.25 (사진=SNS)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성시경 2023.01.25 (사진=SNS)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성시경이 일본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성시경은 30일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성시경은 자신의 일본 활동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나쁜 사람들은 말을 나쁘게 한다. '일본 왜 이렇게 좋아하냐' 그러는데 제가 늘 이야기 하지만 그렇게 욕하는 너보단 내가 역사 공부 훨씬 더 많이 한 것 같다. 저는 한국 사람이고, 생각이 올바로 서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시장은 가수로서 대단히 매력 있다. 우리나라의 3배 큰 시장"이라면서 "최근 태국에 가서 '골든디스크' MC를 보는데 후배들과 한류, K팝이라는 게 너무 부러웠다. '내가 과연 이 친구들의 선배인가' 했다"며 일본 활동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성시경은 일본 대중음악계의 성지로 불리는 일본 무도관에서 공연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그는 "'노래 열심히 해서 아이돌 말고 대단하다'는 말을 꼭 들어보고 싶다"며 "개인적인 욕심이다. 절대로 쓸데없는 말을 한다든가 행동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2000년 '내게 오는 길'로 데뷔해 '거리에서' '너의 모든 순간'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일본 활동을 시작해 도쿄, 오사카 등에서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먹방, 음악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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