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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또 복귀설 "계약금 지급"…남편 지상욱은 펄쩍

등록 2023.02.01 1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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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만 복귀설 설왕설래

바이포엠 "지난해 작품 계약 체결"

지상욱 "계약금 안 받아…법적조치"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 서울 중구성동구을에 출마하는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의 부인인 배우 심은하 씨가 7일 오후 서울 중구 약수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2020.04.0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 서울 중구성동구을에 출마하는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의 부인인 배우 심은하 씨가 7일 오후 서울 중구 약수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2020.04.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심은하(51)가 22년 만에 복귀할까.

제작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지난해 심은하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도 지급했다"며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의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날 지상욱은 한 매체와 통화에서 "심은하가 새 드라마로 복귀한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심은하는 바이포엠과 접촉한 적 없고, 계약금도 받지 않았다. 지난해도 심은하의 복귀 소문을 흘렸는데, 그때도 사실이 아니었다. 근거없는 소문을 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심은하와 함께 있다며 "오늘 소식을 듣고 황당해 한다. 그런 사실이 없다면서 '너무 불쾌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심은하 복귀설은 지난해 3월에도 한 차례 불거졌다. 당시 바이포엠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심은하는 직접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바이포엠스튜디오라는 회사 이름은 들어본 적도 없다"며 "허위보도 관련 법적대응을 검토하겠다. 부디 무분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해주길 부탁 드린다"고 청했다.

심은하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1993) '마지막 승부'(1994) '청춘의 덫'(1999),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감독 허진호·1998) '미술관 옆 동물원'(감독 이정향·1998) 등에 출연했다. 2000년 영화 '인터뷰'(감독 변혁)를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2005년 지상욱과 결혼해 딸 수빈(17), 하윤(16)을 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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