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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시스템 도입 추진"…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중 운영계획 발표

등록 2023.02.01 16: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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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소리문화의전당.(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소리문화의전당.(뉴시스 DB)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도민들의 문화쉼터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2023년 운영계획을 1일 발표했다.

전당은 올해 ▲ESG 경영시스템 도입 ▲공연·전시의 디지털화 선도를 위한 영상디지털기관과의 협업 구체화 ▲호남·제주지역 공연장 교류 및 협력 강화 ▲시설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 만족 ▲예술성, 대중성 지닌 대형공연 유치 및 전북 주관 국제대회 전당 프로그램 참여에 역점을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SG 경영시스템 도입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전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사를 초청해 ESG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데 이어 올해에는 전문기관에 관련 용역을 맡길 계획이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ESG 경영시스템의 체계를 구축한 뒤 연내 ESG 경영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시대에 맟춰 공연·전시의 디지털화 선도를 위해 영상디지털기관과의 협업도 구체화한다.

전당은 지난해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업에 공동 참여키로 했다.   

호남·제주지역 공연장 교류 및 협력 강화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전당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남·제주지역 공연장들과 소통과 교류를 확대해 공동기획 및 제작, 유통 등을 추진해 중앙부처 지원을 이끌어내는 우수사례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서현석 대표는 "올해 전당은 ESG경영시스템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외에도 도민들의 문화 향유와 전북문화예술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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