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이젠 메타버스로...동북아역사재단 체험관 오픈

[서울=뉴시스] 메타버스 독도 체험관 (사진=동북아역사재단 제공) 2023.0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동북아역사재단은 메타버스 독도체험관을 오픈했다.

독도체험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전시 내용을 관람할 수 있다.

메타버스 독도체험은 2022년 영등포로 확장 이전한 독도체험관을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한 독도 디지털 교육 콘텐츠다. 독도의 자연과 역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게임 '독도 히어로', '독도 역사 지킴이'도 체험할 수 있다.

재단은 독도 AR 콘텐츠도 개발했다.  AR 콘텐츠 '말랑말랑 독도야 뭐하니 AR'은 초등학교 저학년용 교육 콘텐츠로 캐릭터 카드 조합을 통해 스토리를 전개하는 참여형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이다.

독도 관련 자연, 역사, 인물 등을 캐릭터 16개를 만들고 그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했다. 총 8화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재단은 독도체험관에 독도 디지털 콘텐츠 존도 조성해 메타버스와 AR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은 "이번에 제작된 독도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들을 학습 가이드를 제공하고 2023년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부와 전국 초·중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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