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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피드' 히로, 12세 연하 남편과 이혼

등록 2023.02.01 17: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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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시마부쿠로 히로코, 사오토메 유우키 2023.02.01. (사진= 사오토메 유우키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시마부쿠로 히로코, 사오토메 유우키 2023.02.01. (사진= 사오토메 유우키 인스타그램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일본 유명 그룹 '스피드(SPEED)'의 멤버 히로(시마부쿠로 히로코·38)와 배우 사오토메 유우키(26)가 6년 만에 이혼했다.

지난달 31일 시마부쿠로 히로코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사사로운 일이라 죄송하지만, 사오토메 유우키와 혼인관계를 종료했다. 둘이서 많은 의논 끝에 다다른 결론이다"라며 "사오토메의 배우자로서 지낼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있다"라고 게재했다.

이어 "앞으로도 저답게 일은 물론, 열심히 살아갈 예정이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며 이혼 소식을 알렸다.

사오토메 유우키도 소셜 미디어에 "둘이서 시간을 가지고 대화를 나눈 결과, 새롭게 각자의 길로 가자는 결론이 났다. 시마부쿠로 히로코와 보낸 시간들은 저에게 많은 배움과 행복을 가져다 주었다. 감사하다"라며 "앞으로의 인생도 일도 즐겁고 알차게 보내고 싶다. 우리 둘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게재했다.

시마부쿠로 히로코와 사오토메 유우키는 지난 2017년 2월 12세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피드는 90년대를 대표하는 일본의 인기 그룹이다.

리더인 아라가키 히토에(42)는 멤버 4명 중 유일하게 일반인과 결혼했다.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한 확인될 뿐 자세한 내용은 알려진 바 없다.

참의원이 된 이마이 에리코(39)는 지난 2004년 펑크록 밴드 이나고라이더(175R)의 쇼고(SHOGO·42)와 결혼해 같은 해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하지만 지난 2007년 이혼했다.

이마이는 현재 전 고베 시의회 의원 하시모토 겐(42)과 교제 중인 것으로 보이나 재혼은 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스피드 멤버들 중에서도 인기 넘버원으로 꼽힌 우에하라 다카코(40)의 결혼생활 역시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2012년 결혼했으나 2014년 남편이 급사했다. 이후 2018년 재혼해 연출가 고카즈야(45), 아들과 함께 오키나와에서 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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