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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이관희 20점' LG, SK에 17점차 역전승…3연승

등록 2023.02.01 21: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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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서울 SK에 17점차 열세를 뒤집는 뒷심을 보여주며 3연승을 달렸다.

LG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SK와 경기에서 4쿼터 역전극을 펼치며 75-72로 승리했다.

한때 무려 17점 차이로 크게 뒤졌지만 끈질긴 추격과 4쿼터 집중력을 앞세워 소중한 원정 승리를 챙겼다.

3연승을 달린 LG(23승13패)는 2위를 굳건히 했다.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25승11패)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4위 SK(20승16패)는 2연패에 빠졌다.

LG의 베테랑 이관희는 3점슛 5개를 포함해 20점을 쓸어담으며 역전승의 중심에 섰다.

LG는 경기 초반 극심한 야투 난조로 고전했다. 전반을 33-40으로 뒤졌다.

그러나 후반 들어 이관희를 중심으로 활동량을 키운 LG는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인사이드에서 아셈 마레이가 더블더블로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마레이는 19점 2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SK에선 자밀 워니(26점 13리바운드)가 활약했다. 김선형이 20점을 올렸지만 턴오버를 8개나 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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