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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대표 결선투표 가상대결…안철수 50% 김기현 32%[NBS]

등록 2023.02.02 11:49:56수정 2023.02.02 15: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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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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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결선투표 가상 대결에서 안철수 의원이 김기현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 363명 가운데 50%는 두 후보의 결선 양자대결을 가정한 질문에 안 의원을 택했다.

김 의원은 32%를 득표했다. 양자간 격차는 18%로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이다. '그외'는 2%, '없다는 12%, '모름·무응답'은 6%다. 태도 유보층(없다+모름·무응답)이 상당한 셈이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차기 당대표로 가장 적합한 인물로 안 의원 34%, 김 의원 20%,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4%, 윤상현 의원 1%, 조경태 의원 1%등을 꼽았다. 그외  15%, 없다 18%, 모름·무응답 7%다. 유승민 전 의원은 조사 기간 불출마 선언을 해 그외 후보에 포함됐다.

응답자 1001명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결선 양자대결에서는 안 의원이 43%, 김 의원이 19%를 얻었다.'그외'가 3%, '없다'는 28%, '모름·무응답'은 8%다.

전체 응답자는 차기 당대표로 적합한 인물로 안 의원 25%, 김 의원 8%, 황 전 대표 2%, 윤 의원 1%, 조 의원 1% 등을 지목했다. 그외는 16%, 없다는 40%, 모름·무응답은 7%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29%, 정의당 4% 등순이다. 그외 1%,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28%, 모름·무응답 1%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8.4%,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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