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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사례집' 발간

등록 2023.02.02 15: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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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밀 생산단지 13건 우수 사례 수록

국산 밀 생산단지 우수사례(사진=농식품부) *재판매 및 DB 금지

국산 밀 생산단지 우수사례(사진=농식품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밀 생산단지 우수 성과 사례를 담은 '2022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산 밀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제고를 위해 2020년부터 국산 밀 생산단지를 육성하고 있다. 정부는 생산단지에 대해 교육·컨설팅 지원, 생산·수확·유통에 필요한 시설·장비 지원, 판로 확보 및 경영 안정을 위한 정부 비축 매입 등 생산부터 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의 집중 지원으로 밀 생산단지는 2020년 27곳에서 올해 1월 기준 73곳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우수 국산 생산단지 사례집에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생산단지 등 13건의 우수 사례를 수록했다.

우수 생산단지는 철저한 재배관리로 생산성과 소득을 높였거나 재배면적 확대 및 친환경 밀 확대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례집에는 생산단지 우수성과 사례 외에도 정부 보급종 공급 계획, 정부 비축 계획 등 정부 지원 정책이 담겨 있다. 이는 농식품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전문 생산단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정부 보급종 할인 공급, 시설·장비 지원 및 판로개척 지원 등 정부 지원을 확대해 밀 전문 생산단지를 2027년까지 100곳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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