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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치안수요 분석 취약해역 안전관리 반영

등록 2023.02.02 1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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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통한 급변하는 치안환경 변화 적극 대응

변산파출소 상황 대응 전체 대응 건수 70% 이상 차지

부안해양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부안해양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급변하는 치안 여건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관내 파출소의 사건·사고 및 상황 대응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취약해역 안전관리에 반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현재 관내 파출소 3개소(변산, 위도, 고창), 상주형 출장소 1개소(가력도), 순찰형 출장소 3개소(송포, 곰소, 대리)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관내 파출소별 긴급출동 처리 건수 등을 분석한 결과, 변산파출소 관내(가력도~격포~곰소) 상황 대응이 전체 대응 건수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는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채석강, 하섬, 곰소항 등 주요 관광지가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성기주 부안해경서장은 "파출소별 치안수요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고도화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이번 정기 인사발령을 통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할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변산파출소는 지난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내 우수파출소로 선정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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