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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최수호, 데스매치 眞 등극…시청률 21.8% 돌파

등록 2023.02.03 09: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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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3.02.03.(사진= TV조선 영상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3.02.03.(사진= TV조선 영상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최수호가 '미스터트롯2' 본선 2차전 데스매치 진(眞)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2일 방송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1대1 데스매치 대장정이 마무리 되고, 본선 3라운드 진출자 25명이 가려졌다.

김용필, 안성훈, 송민준, 최수호, 박지현이 톱5에 오른 가운데 최수호는 고난이도 노래인 극상의 '월하가악'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진을 차지했다. 최수호는 "진이라는 큰 상을 받을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 열심히 해서 다음 라운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훈은 조항조의 '돌릴 수 없는 세월'을 선곡해 남다른 가창력을 뽐내며 심사위원인 박선주, 이홍기, 주영훈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박서진은 오승근의 '떠나는 임아'로 감칠맛을 제대로 살린 무대를 펼쳤다. 결과는 13:2로 안성훈이 승리했다.

두 바퀴 띠동갑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10세 황민호와 34세 박건우의 대결도 시작됐다. 황민호는 '천년 바위', 박건우는 '정답은 없다'를 각각 선택했다. "정답을 보여줬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황민호가 15:0으로 완승했다.

송민준은 조항조의 '정녕'을 통해 깊은 여운을 남기며 심사위원 진성의 눈물샘을 터뜨렸다. 안성준은 나훈아의 '몰라'로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송민준은 "데스매치 레전드 무대"라는 평과 함께 13:2 승리를 이뤘다.

박세욱과 길병민의 매치는 막상막하였다. 길병민은 정동원의 '여백'으로 중저음 보이스의 매력을 과시했고, 박세욱은 배호의 '마지막 잎새'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사했다. 길병민은 8:7로 극적 승리를 거뒀다.

데스매치 승자를 제외한 추가 합격자도 정해졌다. 진욱을 포함해 하동근, 추혁진, 임찬까지 5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스터트롯2' 7회는 전국 가구 기준 21.8%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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