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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 참여…통영에 생수 기부

등록 2023.02.03 11: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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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3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임직원들이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3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임직원들이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식수난을 겪고 있는 경남 통영시에 생수 2000ℓ(1000병)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기관의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 동참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먹는 물 기부 릴레이는 최근 기후변화의 여파로 남부 도서지역에 발생한 가뭄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남부 도서지역의 제한 급수가 해제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행안부에서 지정하는 지역에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직접 먹는 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수정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희귀·특산식물 등 생물다양성 보전 ▲탄소 ZERO 정원 조성 ▲전시 연출물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이번 생수 기부가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면서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비롯해 향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수목원·정원 기반 생물다양성 보전과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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