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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지난해 영업익 455억…전년比 36%↓

등록 2023.02.03 13: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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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3043억, 영업익 455억…4분기 매출 763억·영업익 76억

신사업 인건비, 상각비 등 고정비 증가 영향

더존비즈온CI *재판매 및 DB 금지

더존비즈온CI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043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36% 줄었다.

4분기로는 매출 763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0%, 52.5% 감소한 실적이다. 신사업 인건비, 상각비 등 고정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지분법손실, 무형자산손상차손, 영업권상각 등의 일회성 비용이 약 76억원 증가하며 당기순이익이 줄었다.

그러나 더존 측은 향후 수익성 확대 요인이 뚜렷한 만큼 실적 전망은 밝다고 전망했다. 기업의 정보기술(IT) 투자가 차츰 회복되면서 이연됐던 계약이 다시 체결되고 있으며, 비용 대부분이 고정비 성격인 만큼 매출 증가가 그대로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또한 지급 수수료, 외주 용역비 등 비용의 구조적인 조정을 단행해 2023년도 연간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자신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기업용 솔루션이 클라우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통합되는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올해는 완벽한 SaaS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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