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리봉동 연립주택 화재…지하층 살던 60대 사망
오후 2시36분께 지하 1층서 불…30분 만에 꺼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지난 3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의 한 연립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거주민 1명이 숨졌다.
4일 서울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3일) 오후 2시36분께 가리봉동의 한 연립주택 지하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인력 77명, 장비 21대를 동원해 오후 3시3분께 불길을 잡았고, 출동 30여분여 만인 3시7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이 불로 지하1층에 살던 60대 남성이 숨졌고, 총 541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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