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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검정고시 준비 학교 밖 청소년에 교과서 첫 지원

등록 2023.02.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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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 교과서 3월부터…고교는 이르면 5월부터

부산교육청, 검정고시 준비 학교 밖 청소년에 교과서 첫 지원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초·중학교 교과서를 첫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함께하는 학생 희망사다리 교육지원'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교과서 지원은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며, 최종학적교가 부산시에 소재한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지원을 위한 것이다.

교과서 신청은 부산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3월부터 연중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학년·과목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고, 수령을 원하는 교육지원청에서 주민등록증, 청소년증 등 신분증 제시 후 교과서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이르면 5월부터 고등학교 교과서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은 증가하는 추세지만, 우리 사회의 지원과 관심은 부족하다"며 "부산교육청은 적극적인 학습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언제든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을 연결하는 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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