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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포근한 날씨에 나들이객 증가…서울→부산 4시간30분

등록 2023.02.05 09: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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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향, 오후 4시 정체 절정…오후 8시 해소

"경부선 등 주요 노선 서울방향에 정체 집중"

[성남=뉴시스] 백동현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달 24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톨게이트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 방향)이 귀경하는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2023.01.24. livertrent@newsis.com

[성남=뉴시스] 백동현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달 24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톨게이트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 방향)이 귀경하는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2023.0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정월대보름인 5일은 포근하고 대체로 맑은 날씨에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379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7만대로 전망된다.

서울 방향은 오전 11시에 정체가 시작된 뒤 오후 4~5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8~9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경부선, 영동선, 서울양양선 등 주요 노선 서울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에서 반포로 5㎞ 구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부산 방향은 반포에서 서초 방향으로 2㎞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는 양방향 모두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1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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