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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웹툰·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경기관광' 알리기

등록 2023.02.05 10: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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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 내 관광자원 소개 번외편 게재

외국인 서포터즈 운영, 외국인 관광객 유치

공모전 및 전문사진작가 활용 관광지 사진 확보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도 관광지를 국내외로 알리기 위해 올해 웹툰, 외국인서포터즈,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인기를 끌고 있는 네이버 웹툰 등을 활용해 도내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웹툰 하단에 주인공이 경기도를 여행하는 번외편 형식의 별도 미니 웹툰을 게재하면서 자연스럽게 경기도 관광지를 홍보하고 경기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2021년부터 시작한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재한 외국인으로 구성해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경기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여행 정보를 얻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미국·유럽 등 개별여행객 비중이 높은 국가를 우선으로 선발해 도내 관광객을 유치한다. 올해 3월 2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8개국으로 구성된 25명의 서포터즈가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도내 관광지를 소개하는 476개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 조회수 174만 5744회 달성한 바 있다.

국내외 홍보용 관광사진을 모으기 위한 제3회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은 4월에 연다.

올해는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경기도의 대표 관광지인 'DMZ(비무장지대)' 관련 사진을 비롯해 코로나19 이후 부각된 '웰니스(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 분야의 사진을 우대한다. 지난해에는 수상작 150점을 선정하는 공모전에서 2457점이 접수돼 2021년 대비 56%가 더 접수됐다.

공모전 외에도 한국사진작가협회와 협력해 마케팅 활용을 위한 도내 관광지 사진 다수를 확보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며 휴식 및 여행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며 "달라진 여행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하고 매력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즐겨 찾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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