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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0시 축제, 삿포로축제 같은 세계적 축제로"

등록 2023.02.05 10: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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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회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 참석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73회 일본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이 4일 오후 마치다 다카토시 삿포로시 부시장이 주최한 환영만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73회 일본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이 4일 오후 마치다 다카토시 삿포로시 부시장이 주최한 환영만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0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대전 0시 축제'를 일본 삿포로 눈축제와 같은 세계적 축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삿포로 눈축제 벤치마킹차 현지를 방문중인 이 시장은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축제 운영, 주민·기업의 참여, 관광 기념품 등을 벤치마킹해, 대전 0시 축제가 세계인이 여름휴가를 대전으로 올 수 있는 여름축제, 시민과 문화예술인이 하나돼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삿포로 눈축제가 춥고 긴 겨울을 즐겁게 보내고자 하는 취지에서 태동했다면, 대전 0시 축제는 무더운 한여름을 색다르게 보내자는 길거리 문화예술 축제로 만들 계획”이라며 대전 0시 축제에 대한 삿포로시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아울러 나도반도체, 우주항공 등 대전시 4대 전략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4대 전략산업과 관련, 자매도시인 삿포로시와 협력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협력을 제안했다.

삿포로 눈축제는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1950년부터 열려 73회째를 맞는 세계적 겨울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매년 2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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