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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고속도로 가로 지르던 80대 노인, 버스 치여 숨져

등록 2023.02.05 21:22:04수정 2023.02.05 21: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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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자전거를 타고 고속도로를 횡단하던 80대 노인이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고속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께 경부고속도로 청주 옥산휴게소 부산 방향 1차로에서 A(80대)씨가 달리던 고속버스에 치여 숨졌다.

A씨는 자전거를 타고 고속도로 편도 3차로를 가로지르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옥산휴게소 하이패스나들목을 통해 고속도로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당한 80대 노인의 아들이 '아버지가 치매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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