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근 구미경찰서장 취임…"안전한 치안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 위해 버팀목 돼야"

장종근 구미경찰서장 취임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장종근(57) 경북 구미경찰서장이 6일 취임했다.

신임 장 서장은 "경찰의 기본은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경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성원 모두가 주민의 입장에서 각자의 업무에 주인의식을 갖고 긍지와 열정을 다해달라"며 "일선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원하기 위해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 조직 화합에 힘을 쏟겠다는 약속도 했다.

경남 밀양 출신으로 1990년 경찰대(6기)를 졸업한 후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울산청 강력계장, 수사과장, 울산남부서 형사과장, 경북청 군위·상주경찰서장, 제주청 해안경비단장, 울산청 생활안전·형사과장을 지냈다.

직원 상하간 신망이 두텁고 깔끔한 업무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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